
서울남연회(채성기 감독)는 8월 19일 13층 사무실에서 하반기 장학금 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학금 수여는 연회 소속 장학위원회(위원장 이병재 감리사)가 서울남연회 비전교회 포함 소속 교회 중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지급해 왔다. 이번 하반기에서도 16명 신청을 받아 심사 끝에 14명을 선정했다. 장학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최석진 목사는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지난 8월 6일 장학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해 심사를 진행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들은 다음과 같다.
▲ 영등포지방회 도림교회 장혜진(인하대 간호학 1) ▲ 동작지방회 나눔교회 김의석(감신대 신학 4) ▲ 구로지방회 한빛교회 구유진(감신대 신학 1) ▲ 금천지방회 리본교회 김인성(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 1) ▲ 강서동지방회 하늘향교회 안이삭(한성대 IT공학 1) ▲ 강서동지방회 하늘꿈교회 정준(이화여대 독어독문 1) ▲ 강서동지방회 사랑의교회 최혜원(이화여대 디자인 1) ▲ 강서동지방회 반석교회 안성민(감신대 신학 3) ▲ 양천지방회 제자교회 임하은(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 1) ▲ 강동지방회 새인생교회 백지온(호원대 실용음악 1) ▲ 강남지방회 언약교회 민현홍(강원대 전기전자공학 1) ▲ 관악지방회 신림반석교회 이성재(Western sydney nurshing 1) ▲ 송파지방회 사랑나무교회 김주혜(서울여대 사회과학 1) ▲ 잠실지방회 글로리아교회 이예지(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 1)
이날 장학금 수여 감사예배에서는 이병재 감리사가 사회를 맡았고, 박성덕 목사(장학위원)가 기도했다. 채성기 감독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삼상 16:7~12)이라는 제목으로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채 감독은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여러분들의 생각과 행동은 아주 작은 것이어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지금도 여러분께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들이 축적돼서 아름다운 것들로 열매를 맺어질 수가 있다”라며 “목회자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매우 힘들 것이지만, 여러분 부모님들은 정말 주님을 위해서 충성을 다하셨고 뿌린 씨는 결코 헛되지 않기에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여러분들에게 복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께서 정말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정말 은혜 가운데서 심은 대로 거두는 역사가 일어난다”라며 “여러분이 열심히 주님 안에서 믿음대로 살고 열심히 또 자기 개발에 노력하고 심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붙잡아주시고 미래를 여시는 귀한 축복이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채 감독은 말씀을 마치고 장학 대상 학생들을 일일이 호명해 장학금을 수여해 축하했다. 이날 장학금은 각 100만 원씩 지급되었다.
■ 현장 포토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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