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KMC뉴스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여성위원회는 2024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남연회 여교역자회 비전트립'을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했다.

채성기 감독과 송근종 총무, 여성위원장 양지수 감리사 그리고 여성목회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착 후 첫날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열대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또한 저녁에는 여성위원회에서 파타야 힐튼호텔 뷔페로 참석자들을 초청해 저녁만찬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서울남연회 파송 소한실, 박미선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는 생명샘선교센터 설립예배와 파타야시립5학교 방문을 통해 파타야지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권도사역과 학원선교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셋째날에는 파타야지역 관광과 열대과일, 휴식 그리고 마지막 저녁은 방콕 바이옥 호텔 8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채성기감독 초청으로 저녁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4월 서울남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선교사 파송을 받은 김홍기 선교사 부부를 초청해 채성기 감독이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번 비전트립 일정 중 특별한 순서로 ‘생명샘선교센터 설립 예배’를 채성기 감독과 여성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생명샘선교센터는 소한실 선교사가 태권도 사역을 하는 공간이 있는 건물로 지난 펜테믹 이후 건물주인이 건물 매각을 시도했으나 진행되지 않자 월세를 내고 일부 공간을 태권도 시설로 사용하던 소한실 선교사에게 시세보다 싼 금액을 제시해 구입하게 됐다. 한화로 약 3억 6천 만원에 거래된 건물은 현재 매년 약 1억 2천 만원씩 3년간 무이자 분납의 조건으로 계약이 됐으며, 소 선교사는 파송교회인 구로동교회와 논의한 후 해당 건물을 ‘생명샘선교센터’라고 이름 짓고 선교사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년 초 계약을 통해 건물 전체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설립예배를 드리지 못한 상황에 소속연회 채성기 감독, 여성목회자들이 태국 파타야 지역에 비전트립을 오게 되어 이들과 함께 설립예배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남연회 송근총 총무의 사회로 양지수 감리사가 기도하고 여교역자회 회장 서민정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또한 여교역자회 임원들이 예배를 위해 특별찬양을 했으며 채성기 감독이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교회는’(행 13: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채 감독은 먼저 서울남연회 여교회역자회 비전트립을 하면서 하나님의 대자연을 느끼고 쉼을 통해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갈 때 성령이 주시는 새 힘을 얻고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히 소한실 선교사의 사역지를 찾아 함께 선교센터 설립예배를 드린 다는 것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곳이 한국 뿐 아니라 멀리 태국 파타야 사역지에까지 함께 하는 것이라며 성경에 안디옥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였다면 지금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예배를 통해 안디옥 교회의 역사가 함께 있기를 바라며, 생명샘선교센터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이 이끄시는 선교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소한실 선교사는 자신의 사역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태권도 사역을 하고 있는 현지 사범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모두 기독교인들이며 소한실 선교사가 14년간 사역하면서 현지에서 키워낸 제자들이 성장하여 태국 파타야 시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남연회 여교역자들과 참석자들은 이들을 위해 성령의 함께 하심을 기도했으며 채성기 감독의 축도로 설립예배를 마쳤다.

설립예배 후 소한실 선교사가 거점으로 사역하고 있는 파타야 시립 5 학교에 방문해 교감선생님을 만나 학교에 필요한 물품들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채성기 감독과 송근종 총무는 파타야 시청을 방문해 파타야시 재무차관과 교육감, 부교육감을 만나 소한실 선교사의 현지 사역에 대해 더욱 곤고한 협력관계를 부탁했으며 파타야시청 관계자는 소한실 선교사를 통해 파타야에서 함께 동역할 선교사에게는 신분상의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며 많은 인재들을 파타야시를 위해 보내 줄 것을 부탁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다질 것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여교역자회 비전트립은 채성기 감독이 감독후보 당시 공약사항으로 최초로 여성목회자 위원회를 별도로 만들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목회하는 여교역자들을 지원했으며, 서울남연회 재판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 여성목회자들이 포함되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또한 채성기 감독의 임기가 어느덧 몇 개월 남지 않은 가운데 공약사항 중 95%정도를 지켰다는 평가와 함께 채 감독은 남은 임기동안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연회 여성위원장 양지수 감리사는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연회 예산 외에 여교역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려 교회들을 통해 특별 후원을 약 1200만원 받았으며, 프로그램을 준비한 송근종 총무는 여교역자들이 열악한 목회 현장에서 쉬고 싶어도 여행 한번 쉽게 떠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참석한 여교역자들은 이번 여정이 너무나 은혜롭고 대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느끼며 풍족하게 대접해준 채성기 감독, 송근종 총무, 양지수 감리사, 소한실 선교사 등 준비한 분들에게 감사하고 전했다. 특히 매일 하루 두 번씩 열대과일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고, 더운 나라에서 덥지 않게 모든 일정이 진행 된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강조했으며, 재정적으로 후원 해 준 많은 교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생명샘 선교센터 향후 운영계획

1) 파타야 교육청의 산하 태권도 팀 센터 지정
2) 청소년 교회 시작
3) 주중 태권도 교실 및 음악교실 운영
4) (사) 러브아시아 태국 지부 한국어교실 운영
5) 시청에서 운영중인 60세 이상 프로그램에 물리치료실 및 수치침으로 수업 참여 및 봉사 (박미선 선교사)

소한실, 박미선 선교사 선교사역 소개

2009년 5월 7일 태국 파타야 도착
2011년 10월 하나 커뮤니티 사역 시작
2017년 5월 파타야 시립5학교 태권도 사역 시작
2017년 6월 파타야 시청과 경기도태권도협회 MOU 체결
2017년 10월 파타야 시장단 한국 방문
2019년 2월 23일 제1회 파타야 시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2020년 1월18일 제2회 파타야 시장배태권도 대회 개최
2022년 4월 온라인 품새대회 개최
2023년 4월 22-23일 제3회 파타야 국제 오픈 태권도 대회 개최(국제대회 승격)
2023년 5월 24일 파타야 시장단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방문
2023년 12월 생명샘선교센터 건물 매입 계약 체결
2024년 1월 7일 생명샘선교센터에서 작은 기도모임 시작
2024년 5월 21일 생명샘선교센터 설립예배
2024년 6월 15일 제4회 파타야 국제 태권도대회 개최 예정

 

태국 파타야 힐튼호텔 저녁 만찬
 

태국 파타야 시청 재무차관 및 교육감과의 만남
 

재무차관에게 선물 전하는 채성기 감독
 

교육감에게 선물을 전하는 채성기 감독
 

부교육감에게 선물을 전하는 채성기 감독
 

파타야시청 관계자들과의 만남
 

파타야시 부교육감(차기 교육감)과 함께
 

망고비빔밥
 

열대과일 시식
 

생명샘 선교센터 방문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기도 양지수 감리사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성경봉독 서민정 목사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여교역자임원단 특별찬양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설교 채성기 감독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소한실 선교사와 함께 사역하는 현지 태권도 사범들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중 현지 태권도 사역팀들과 소한실 박미선 선교사 부부를 위한 기도
 

생명샘 선교센터 설립예배 축도 채성기 감독
 

단체사진
 

여교역자회에서 선교비 전달
 

파타야 시립 5학교 방문
 

파타야 시립 5학교 방문 선물 전달
 

파타야 시립 5학교 방문
 

태국 현지 식당에서의 저녁식사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
 

태국 현지 식당에서의 저녁식사
 

마지막날 방콕 바이옥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 만찬
 

마지막날 방콕 바이옥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 만찬 중 생일잔치
 

마지막날 방콕 바이옥호텔 스카이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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