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회장 임영규 장로)가 주최하는 제35회 평신도수련회가 오는 9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베다니교회(곽주환 목사)에서 개최된다.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는 지난 7월 7일 강남지방회 혜성교회(진대흥 목사)에서 제4권역(강남, 서초, 강남동지방회) 주최로 제4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35회 평신도수련회와 관련해 이와같이 밝히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약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임영규 회장은 평신도수련회와 관련해 세부 사항 계획을 소개했다. 주제는 ‘하나되어 함께하는 남선교회’(요17:21)이며, 베다니교회(서울 구로구 도림로 20길 11)에서 개최하고 9월 7일(토) 오전 8시 30분에 접수를 시작한다. 개회 예배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강사에는 개회 예배 설교에 채성기 감독, 영성 특강은 최상훈 목사(서울연회 화양교회)가, 감성치유로 크룩스 중창단이, 주제 강연에는 김정하 목사(관악서지방 하늘영광교회), 폐회예배에는 이상혁 목사(강남동지방 개포교회)가 나선다. 등록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최대 등록인원을 2천 명으로 목표로 설정했다.
평신도수련회를 위해서 준비위원장인 정응석 장로를 기도 대장으로 해서 8월 18일부터 9월 7일가지 릴레이 금식기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담당자는 한끼 금식과 함께 30분 이상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수련회 당일에는 여리고성 마지막 날 도는 심정으로 수련회 개최 장소인 베다니교회 대예배실에서 회장단 전체가 기도할 계획이다.

임영규 회장은 “오늘 맥추감사절이어서 교회에서도 행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임원회의에 참석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련회까지 앞으로 약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임원들께서 힘 주시고 도와달라”라고 요청했다.
임원회의를 마친 후에는 준비위원장인 정응석 장로가 기도를 진행해 나갔다. 정응석 장로는 “평신도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많이 도움이 되어 달라”라며 “수련회가 개최되는 베다니교회는 교통편도 좋고 주차 시설도 완비가 되어서 좋은 수련회 장소가 될 것이다. 지방회장님들께서 많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등포지방회장 유흥상 장로가, ‘서울남연회와 남선교회 부흥을 위해’ 잠실지방회장 조문형 장로가,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말씀 충만한 수련회를 위해’ 양천지방 박태엽 장로가, ‘채성기 감독님을 비롯한 네 분의 강사를 위해’ 구로지방회장 이해창 장로가 대표기도했고, 준비위원장인 정응석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회의에 앞서 예배에서는 혜성교회 진대흥 목사가 ‘여호와의 기쁨과 영광’(학개 1:7~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재건하고 싶어했지만 잘 진척이 되지 않은 때로, 그때 하나님은 너의 상황을 잘 살피라면서 산에 올라가 나무를 캐라고 하셨다. 이 의미에 대해 진 목사는 “솔로몬의 영화를 생각하며 그때처럼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통해 성전을 건축해 나가라는 의미”라며 “지금 우리 교회 상황도 대규모 인원이 몰려들던 80년대, 90년의 상황이 아니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이룬다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모든 회의를 마치고 김영관 장로가 애찬 기도를 했고, 혜성교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해 수고한 임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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